72kg에서 56kg까지 ... 이제 다음단계로 나아가고 싶어요.

올어바웃바디


수업이 한참 지나 1년 6개월 뒤, 수경씨에게 

이렇게 감사한 톡이 왔습니다. 



예전에는 사실 후기에 욕심을 냈던 적도 있습니다. 

사람은 의심의 동물이고, 



나의 실력과 말을 증명해줄 수 있는 것은

오직 결과이니까요.



하지만 그럴 수록 괴물처럼 되가는 제가

싫었습니다.



뭐든 단기적으로 좋은 것은

장기적으로 안좋기 때문이죠.



이 사람이 이렇게 해서

더 장기적으로 나빠지던 말던

신경 안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차피 혹독해도 몇주 몇달이고

후기가 남겨지면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인정해주니까요.



하지만, 그 분은 그 관계가

끝나고 나면 모든 것이 돌아가며

안좋은 쪽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다시 이렇게 감사의 뜻을 전하거나

끝나고도 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지요.



부끄럽지만 저도 그럴때가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 이름을 걸고, 제 인생을 걸고

하는 일인 만큼 떳떳하고 싶었기 때문에

신념대로 코칭을 했습니다. 



그 결과 자극적인 사진속의 후기는 

수가 줄었지만, 제게는 행복하고 건강하고,

이렇게 평생 좋아지는 선순환의 삶들이

있습니다. 



모든 것은 지속가능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속가능하려면 몸과 마음이 편안상태에서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외모를 원한다면

그쪽으로 시간을 내가 적정한 만큼

투자하게 되고, 



그러면 이루어집니다. 



조급하지도 않고, 집착하지도 않기 

때문에 목표를 위해 대가를 치루는 삶이 아니라


  

단지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아지고

아름다운 삶으로서 말이죠. 



하지만, 저는 좋은 길로 인도하는 안내자일뿐

실제로 걷는 것은 회원님 당사자입니다. 



그러한 메세지를 마음으로

담아주시고, 그대로 행해주신

수경씨께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