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몸 사용법을 제대로 익히고, 행복하게 누려보고 싶습니다.

어느덧 5년이 되가는 왼쪽발목통증과 반복되는 심리적 조울, 점점 불어가는 체중으로 입던 옷이 답답해져가는 중입니다. 

발목 통증으로 한의원에 다니며 매번 7만원씩 내며 허리강화를 위한 침을 맞으러 다니며 효과가 없어, MRI촬영을 하고서야 골반이 틀어져 왼쪽으로 체중 부하가 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한쪽 신발에 의료용 깔창도 맞추어 신어보았는데, 이게 평생 유지해야 하는 삶이라 생각하니 막막하더군요.

그래서 필라테스 개인지도를 받으며 근육사용법을 배웠어요. 매일새벽 요가도 해보고있는 중이고요.

그런데 한쪽 다리 통증을 의식하며 운동을 해서인지 다른 쪽 다리쪽이 아파오네요. 


블로그에서 이낙림대표님의 글들을 읽다 살을 빼기위해서도 운동을 하고,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도 운동을 한다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가져야 한다는 글에 뒷통수를 맞은 듯 다시한번 지금하고 있는 운동에 대해 고민을 하게되었고, 올어바웃바디에 구원요청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제 체형사진을 찍어 보게 된 것도 처음이었고, 대표님이 분석해주신 제 체형 문제에 대해 하나하나 듣고 적으며, 그간 그토록 답답했던 통증의 원인을 알게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식조차 하지못했던 제 몸의 다른 문제점들에 대해서 알게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대표님과 연이 닿은것에 감사드리고, 제 몸 사용법을 제대로 익히고, 행복하게 누려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