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출산을 겪은 후 온몸이 불편하고 균형이 맞지 않는 느낌을 갖고 살았었는데... 해결책이 보였습니다!



저는 크게 비만이었던 적은 없어서 체중감량을 위해

이를 악물고 헬스장에 다니거나 운동에 매진한 경험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부터 유난히 체력이 약하고 건강을 위해

걸으면 걸을수록 허리가 아파오고 새벽요가를 위해

일찍 일어날수록 구토감에 시달렸습니다.

출산 후에는 몸도 마음도 도저히 혼자서 아기를 볼 수

없는 정도가 되었는데 산후우울증이 아닐까해서 

가족들 권유로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았습니다만,

체력이 약한게 제일 큰 고민이라는 말에 의사는

제가 건강염려증이라더군요. 한 번 누우면 잘 못 일어나겠다는

말에도 우울증이라 그렇다고 했습니다.

원하던 아기를 순산해서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게

요즘인데 자꾸 저를 우울증으로 몰아가는 것 같아

상담에 믿음이 가질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임신 때부터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불편함이 여럿 생겼는데 증상을

표현할 수도 없고 모유수유 중이어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러다니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올어바웃바디 책을 읽고

그동안 나도 모르게 찾아 헤맸던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은 것만 같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책을 보고 운동을 따라하려니

한계가 있더군요. 그래서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이 채널을 알게되었습니다. 솔직히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변화가 된 후에 작성하는 후기도 아닌데 지금 제가 이렇게

적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긴 하지만, 저 스스로 과연

원하는대로 몸을 바로 잡고 균형을 찾을 수 있는지 궁금한 맘에

한 번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하루에도 몇번 씩 같은 얘기를

하려면 지칠 법도 하고, 공장에서 똑같은 상품을 찍어내듯이

사람들을 일률적으로 대할 수밖에 없을텐데 컨설팅 때

대표님은 그래도 최대한 그런 티를 내지 않으려 애쓰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주변에는 아직 이 책을 읽거나

AAB를 접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선택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자꾸 그렇지 않아도 없는 제 의지를

약하게 하는데, 제가 프로그램 끝내고 눈에 띄는 변화를 가져오면

제 판단이 옳았다는 걸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제발 제가 책에서 읽은 내용, 대표님과 컨설팅한 내용이

진짜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기초대사분석 후기는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