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때문에 왔다가, 내 몸에 대해 알았던 시간들

5년 전부터 허리가 아프기 시작해서 추나, 도수, 신경주사 등등 다 받아보았지만 잠시잠깐의 아픔이 없을뿐 똑같이 통증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그 나마 카이로프랙티를 받으면서 괜찮아졌다 생각했었는데 이마저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오는 몸을 보면서 근본적인 것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건강하게 몸을 만들고 싶어서 PT도 받고, 허리에 좋은 운동 영상도 보고 따라 해 보았지만.. 금방 지치고 힘들어서 포기할때가 참 많았다..ㅜㅜ 그러다가 알게 된 올어바웃바디!!!

김경훈 트레이너님께 컨설팅을 받았는데,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질문도 해주시면서 프로그램을 설명해주시니깐 머리에 더 많이 남게 되는!!! 원래 생각이 많고, 몸에 긴장하고 있는 건 알았는데, 심각하다는 걸 절실히 알았습니다ㅜㅜ

골반을 뼈로 맞추고 막 이렇게 하는게 아니라 호흡만으로도 제자리로 돌아가는게 너무 신기했고, 호흡을 하면서도 몸에 긴장이 바로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도 이렇게까지 생각이 많나.. 싶을 정도로... 진짜 놀라움 연속!!

다이어트를 너무 하고 싶어서 왔다가.. 제대로 내 몸을 알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상담시간이였어요!

10주간 제것으로 잘 배워서 평생 써 먹을 수 있도록..!!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잘 배워보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출처 : AAB 회원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