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잘 찌는 체질은 없다.
다이어트는 항상 해야 하는 것, 뺐다가 찌면 다시 하는 것, 당연한 걸로 생각했던지라 상담 신청을 하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운동해도 안 빠지는 몸, 원래 잘 찌는 체질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다이어트를 너무 열심히 했기 때문에 나온 결과물이었다는 걸 깨닫고 감정이 북받쳐 올랐습니다.
이 악순환을 언제까지 할 수 있냐는 말을 듣고 있으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줄줄 나더라고요 머리로는 울 것까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많이 서러웠나 봅니다.
통화를 하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교육을 받으며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든다는 점이었습니다.
‘트레이너에게 돈 들여서 살 빼고 찌면 또 돈을 주고 살을 뺀다’ 정말 맞는 말이더라고요.
앞으로 있을 10주가 평생 남을 돈 아깝지 않을 10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AAB 회원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