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을 잘알고 내몸에 맞는 운동을 하고싶다고 느꼈어요.(ingr****님의 나쁜다이어트 후기)



1. 내가 지난날했던 나쁜다이어트


저는 초등학교 3학년 이후로 살이 점점쪄서 고등학교1학년때 78키로까지 나갔어요. 

남자아이들에비해 몸무게가13키로나 많다는것을 알고.. 

충격에 빠져 나쁜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한창 커야할시기에 탄수화물을 절식하고 하루에 한끼도 먹는둥 마는둥해서 18키로나 뺏습니다. 

교복은 3차례나줄였고, 학교에서는 1년안에 너무 달라진아이로 소문을 타 유명했죠. 

그런데 탈모가왔습니다. 

공지글을 읽고놀랐죠. 

대사성비만에 호르몬 문제였어요. 

그래서 지금도 다낭성증후군이라는 호르몬문제를 안고있습니다. 

늘 몸이피로하고 안좋으면 호르몬문제가 찾아왔어요. 

그러나 잘 알지못하니 살이찌면식이조절, 운동으로 뺏다가 다시찌고, 빠지고 반복등.. 

근육이있어야 살이 쉽게안찌고 건강하다는데 근육이 안생겼어요. 

스쿼트 스트레칭 코어운동을하면 승모근, 허리골반통증이 사라지겠지했지만 통증은 여전합니다. 




2. 나쁜다이어트를 보고 느낀점


사실 어릴때 내가아무리뚱뚱했어도, 건강하게뺏으면 너무 좋았을텐데 하는 후회가찾아와요. 

자존감은 높아졌지만 , 몸은 망가져서 회복하려고 노력해도잘안되더라구요. 

나름 정보도많이찾았지만 각자 이게체지방이준다 허리가중심이니 키워라라고 하는말만 많지 

정작몸을잘모르는글들이였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몸을 잘알고 내몸에 맞는 운동을 하고싶다고  느꼈어요.




3. 나쁜다이어트를 보고 궁금한점


내 몸을 안다는것이 정확히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진짜 먹고싶은거 먹어도 빠지는지.. 

비용이 많이 들까도 궁금합니다.




4. 내게맞는다이어트를 향한 각오

 

이제는 아이둘의 엄마로 또 맞벌이 워킹맘으로 집안일을 하는 아내로 사는데, 

체력이 너무나도 중요하고 필요하다는것을 느껴요.

20살에 했던 나쁜다이어트로 인해 망가진 제몸을 너무나도 찾고싶어요. 

완전히 돌아올수는 없겠지만방법을 너무 알고싶고, 또

지금 복직 전휴직기간이라 이 시기가 아니면 놓칠거같다는 조급함도 있습니다. 

저를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이때 꼭건강한몸을만들겠습니다




출처 : AAB 회원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