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이엄마입니다...절실해요...내생에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임하고싶어요. (hihi****님의 나쁜다이어트 후기)



1. 내가 지난날했던 나쁜다이어트

끼니거르기
간헐적단식
무리하게 운동하기
GI낮은 음식을 옮바른 조리및 방법으르 섭취하지않음

몸에서 배고프다 아프다 신호를 무시하고
티비에 나오는 좋다는 다이어트를 지식없이 무작성 시작하고,

나의맞는 다이어트를 찾지못한것...

그러다 폭식, 포기...




2. 나쁜다이어트를 보고 느낀점


몸이 아퍼서 건강해지고싶어서 시작한 다이어트가
체중만 줄이기위한 몸쓸습관이엿던것과

내몸을 혹사시키고 

결국 포기하게 만는 내스스로가 참 어리석고 안쓰럽다느꼈어요....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란 무엇을까 깊게생각하게되었지만
결국은 그게 뭔지모르니 답답하네요ㅜㅠ




3. 나쁜다이어트를 보고 궁금한점


저는 사실 어릴때부터 비만이었고,
고등학생때 체중감량에 성공했지만, 세아이출산후 급격히 몸이 아퍼지고,

체중도 너무 불어났어요.겉

잡을수가 없어서  작년말부터 올해초까지 정말 내생에 마지막 다이어트가 결심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식단조절해서 체지방을 10키로 감량햇었습니다.
당시 저는 발목수술권유도 받았었지만,

운동으로 극복하고싶었고, GX줌바도 열심히 했었죠.
만성두통에 시달렷던 저는

운동하는4개월내내 약한번 먹지않을만큼 두통이 사라졌었어요.
그런데....,
무리한 운동탓인지,끼니도 거르고 몸에 면역력이 없어져서인지,

이석증이 너무 심하게 와서 응급실에 실려갓다온 이후로 

3주간 누워잇엇고 뺏던 체중보다 더 찌게되었어요.

그러다 다시 두통에 시달리게됐고, 신경과에서는 뇌혈류에는 문제가 없으며 

우울증약 처방을 해주셨어요.
신경과선생님께서 피트니스 등록을 권유해주시더라구요.
출산후 우울증이 갑작스럽게 늘어버린 체중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져서 올수도 있을법하다고...

약먹는동안 정말 좋았지만 약을 중단하면 감정조절도 안되고,

샤워할때 내모습이 비참하고 초라해보고 

겉잡을수없는 이런 내감정들 날집어 삼킬것만 같아 두려워요.


제가 궁금한건...제몸이 살이 빠질수밖에없는 몸으로변화시킨다면...

어릴때부터 비만이엿던 저일지라도 

좀더 건강히 지속적으로 살빠지는체질을 유지할수있을까요?

물론 일반인분들보다 더노력해야될꺼란건 각오하고있습니다.
정말 건강한 엄마,건강한 여자로서 남은 삶은 행복하고 즐겁게 살고싶어요.

운동도 너무하고싶은데 정말 몸쓸핑계이지만 너무아프네요....

조금만 피로해도 이석증오는것처럼 어지럽고 

그렇게 좋아하던 줌바도 다시하고싶은데 

또 아파서 누워버리면 세아이 케어랑 집안살림들이 걱정을 넘어서 무서워요.




4. 내게맞는다이어트를 향한 각오

세아이의 엄마에요..

8살 5살 3살 아직 어린데 

저는 벌써 이아이들과 얼마나시간을 보낼수있을까? 

걱정이 될만큼 너무아프고 우울하고 심신이 너무 황폐합니다...

첫아이낳았을때 저는 제아이를 보며 결심했었어요...
내가 너에게 정말 멋지고 자신감 넘치는 멋진엄마가 되어주겠다고...

하지만 8년간 저는...

멋지고 자신감이 넘친 멋진엄마보단 

우울하고 아프고 신경질적인 엄마가 되어 있었어요.

이 지긋지긋한 모습 하루빨리 집어던져버리고싶어요.

이 마음이 제 각오에요...



출처 : AAB 회원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