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날 날 날 혹사시켰던 나쁜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gpgp****님의 나쁜다이어트 후기)



1. 내가 지난날했던 나쁜다이어트


저는 작년 초반까지는 먹고싶은 걸 굳이 참지 않았고, 

운동도 체대를 나온 영향에 힘든 운동은 더 이상 하기 싫어서 안 하고, 

그 때 그 때 하고싶을 때만 간단한 운동을 했었습니다.

오히려 그 때는 먹고싶은 걸 참지 않으니 폭식이나 과식을 하는 일도 없었고, 

배부른 느낌이 싫어서 어느 정도 배가 차면 숟가락을 놓고는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먹고싶은 걸 다 먹고 주말에 술을 즐겨도 오히려 살이 안 쪘던 것 같아요. 

그 때는 별 다른 노력없이 가끔 많이 먹어도 계속 163/54 유지했었어요.

그러다 작년 5월에 갑자기 50까지 빼고싶다는 욕심이 생겨 

운동을 하루종일 하고 먹는 것도 다 참고 단백질 위주의 식단에 거의 탄수화물은 먹지 않았어요.

저 빵이랑 떡을 엄청 좋아하는데 그것들을 입에도 안 대고 

목표체중에 달성하면 먹어야지 그 생각을 하며 참고 다이어트를 했어요ㅠㅠ

한 달까지는 살이 빠지는게 눈으로 보이니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즐거웠던 것 같아요~

두 번째 달까지도 첫 달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서 50키로까지 만드는데 성공했죠. 

그렇게 목표체중에 성공하니 보상심리가 생겨 떡 하나만 빵 한 조각만 먹으려던게 

한 번 입에 들어가니 한 개만 더 먹을까가 되고 

결국 떡 한 팩, 빵 큰 거를 다 먹고 후회하는 게 반복이었어요ㅠㅠ

계속 그러다보니 자제는 아예 못 하게되고 

아무리 먹어도 배가 부르지않는 지경까지 오더라구요ㅠㅠ

그러다보니 요요가 와서 힘들게 50까지 빼놓은게 

한 달만에 다이어트 전보다 더 나가는 59까지 증가하게 됐구요...ㅠㅠ

그래서 올해 3월에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는 작년과 같은 실수 반복하지말아야지했지만 

작년과 같은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했더니 

살은 다시 56-57에서 50까지 금방 빠졌지만 빼자마자 자제를 못 해서 또 요요가 왔네요...

그래도 이번엔 금방 정신차려서 57에서 멈추고 8월부터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지만 

요요로 찐 살이라 그런 지 한 달 넘도록 식단 조절을 해도 잘 안 빠지네요ㅠㅠ





2. 나쁜다이어트를 보고 느낀점


사람마다 운동량도 다르고 잘 맞는 운동도 다르고 다이어트 방법도 다른건데 

너무 다이어트 성공한 다른 사람들의 방법만 고집하며 

내 몸을 혹사시켰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난 운동을 무리해서 많이 하고 식이조절을 너무 극단적으로 하면 재미도 잃고 금방 지치고 

결국엔 포기하는 사람인데 

너무 단기간에 목표를 이루려고 다이어트의 즐거움도 못 느끼고 있던 것 같아요ㅠㅠ






3. 나쁜다이어트를 보고 궁금한점


식단을 어떤 식으로 짜면 좋을까요?

제가 다른 건 다 할 수 있는데 주말에 술 마시는 건 포기 못 할 것 같은데 

주말에 술 마시면서도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까요?

다이어트 보조제는 안 먹는 게 좋을까요?

간혈적 단식 16:8을 해볼까하는데 이것도 나쁜 다이어트일까요?ㅠㅠ





4. 내게맞는다이어트를 향한 각오


이제부터는 인생은 기니까 목표몸무게를 세우고 하기보다는 

운동도 적당히 내 몸이 아프지않는 선에서 내가 즐거운 선까지만 하고 

식이조절도 내가 먹고 싶고 좋아하는 음식을 억지로 참지않고 

즐기면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구요~

그러다보면 시간이 오래 걸려도 예쁜 몸매를 갖게되고 유지도 잘 할 수 있게 되겠죠?

열심히 즐기는 다이어트 해보겠습니다!!




출처 : AAB 회원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