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엄마가 되고 싶어요... (zzug****님의 나쁜다이어트 후기)



1. 내가 지난날했던 나쁜다이어트


   예전 젊었을때는 군살도 별로 없었을 뿐더러 몸무게가 좀 는거 같다 싶으면 몇끼 굶으면 2-3키로는 쉽게 빠졌는데,

    아이 낳고 육아와 일을 핑계로 방치된 몸을 보면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관리해야 겠다 싶어서

    하루에 1시간 반씩 헬스장가서 걷고 뛰고 하고 있어요.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간헐적 단식한다고 저녁 8시이후 다음날 12시까지는 아무것도 안먹고 점심 일반식으로 평소에 절반만

    저녁은 닭가슴살 샐러드만 먹는데...

    살도 안빠지고 체중계는 고장이 났는지 꿈쩍도 안하네요.

  





2. 나쁜다이어트를 보고 느낀점


단순히 덜 먹고 더 움직이면 빠진다고 생각한게 실수 였던거 같아요.   

퇴근하고 집안일하고 애들 재우고 지친몸을 이끌고 헬스장 가서 1시간 넘에 운동하고 오면 진자 녹초가 되는데

몸무게까지 변화가 없으니 어찌나 짜증나고 좌절감이 오던지...

몸은 몸대로 피곤하고 마음은 마음대로 피곤하고 이게 나쁜 다이어트겠죠???

 








3. 나쁜다이어트를 보고 궁금한점


정말 다이어트가 재밌을수 있는건지 궁금해요.

제가 어떻게 잘못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건지 

저에게 맞는 다이어트는 어떤건지 정말 궁금해요.

 






4. 내게맞는다이어트를 향한 각오


7살 딸이 얼마전에 다이어트 한다는 저에게 이런얘길 하더군요.

'엄마도 OO엄마처럼 예쁘고 날씬해 지고싶어???'

날씬한 엄마가 되고 싶어요...






출처 : AAB 회원 커뮤니티